[제1270호]한국인은 모르고 일본인은 아는 백선엽의 진실 : 문화일반 : 문화 : 뉴스 : 한겨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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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보다 민간인의 피해가 훨씬 큰 한국전쟁의 참혹한 현실은 철저히 '사각화'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보고서들이 바로 그 전투 영웅담 이면의 참혹한 현실, 민간인의 대량 피해를 대면하고 응답했지만, 정작 핵심 관계자인 백선엽은 이를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