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3일 화요일

[초점]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어떤 내용이 담기나? - 에너지데일리

http://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124
◎ 발전설비 계획 = 금번 9차 계획의 기준예비율은 발전기 정비나 고장으로 인한 정지,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대응, 수요예측 오차, 그리고 발전설비 건설지연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8차 계획과 동일한 22%로 도출했다.

또한 원전의 점진적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정책적 큰 틀을 유지하면서, 안정적 전력수급을 전제로 석탄발전의 보다 과감한 감축 등 친환경 발전 전환을 가속화 하는 방향으로 검토했다.

발전원별로 보면, 원전의 경우 2024년 26기(27.3GW)로 정점을 찍은 후, 점진적으로 감소해 2034년에는 17기(19.4GW)로 줄어들 전망이다.

석탄발전은 보다 과감한 감축을 추진한다. 2034년까지 가동후 30년이 도래되는 모든 석탄발전기는 폐지하고, LNG발전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석탄발전기 60기중 절반인 30기(15.3GW)가 2034년까지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24기(12.7GW)는 LNG 발전기로 전환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는 2034년까지 62.3GW의 신규설비를 확충,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상 보급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34년 전체설비용량은 122.4GW로 전망되며, 여기에 22%의 기준예비율 유지를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127.1GW의 목표설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서는 LNG와 양수 등 4.7GW의 신규 발전설비를 확충, 발전설비용량 부족에 대처할 예정이다.

출처 : 에너지데일리(http://www.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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