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8일 일요일

주력산업 대일 경쟁력 ‘열세’ 못벗어나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주력산업 대일 경쟁력 ‘열세’ 못벗어나 : 경제일반 : 경제 : 뉴스 : 한겨레:

대일 의존도가 높은 산업은 플라스틱·고무 및 가죽, 기계, 금속, 화학 등이다. 일본 수입의존도가 90% 이상인 품목은 48개로 수입액은 27억8천만달러에 달했다. 광물성생산품(10억9천만달러), 화학공업·연관공업 생산품(5억4천만달러), 플라스틱과 제품·고무와 제품(5억1천만달러)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동북아 분업구조에 정치·외교적 패권주의가 작용하는 상황에서 중국과 일본에 대한 과도한 무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보호무역의 표적이 기술로 전환되는 추세에 대응해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비교우위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미 선진국들에 장악된 품목보다는 나노 소재나 융합 소재와 같이 신시장 개척이 용이한 분야에 집중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중소기업 간 유기적 연결이 가능한 ‘산업협력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