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시론] 한일합방과 한일병탄 / 김삼웅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시론] 한일합방과 한일병탄 / 김삼웅 : 칼럼 : 사설.칼럼 : 뉴스 : 한겨레:

박정희 정권이 1965년 한일기본조약을 맺을 때 “19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에 체결된 모든 조약 및 협정이 이미 무효임”을 선언했다. 그런데 ‘이미 무효’(already null and void)란 표현을 한국에서는 “처음부터 무효”라 해석하지만 일본은 현재완료형으로 해석하여 “이제 무효가 됐다”는 식으로 인식한다. 여전히 식민지배를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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