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5일 화요일

재수생, 일반高는 9%p 줄고 자사·특목高 28%p 늘었다 - 조선닷컴 - 교육·취업 > 신문은 선생님

재수생, 일반高는 9%p 줄고 자사·특목高 28%p 늘었다 - 조선닷컴 - 교육·취업 > 신문은 선생님:

[10년간 수능 분석해보니]

- 재수 양극화 현상 뚜렷 비용부담 가능, 수시비중 늘은탓… 강남지역 일반高도 재수 11%p↑ 상위권일수록 "한번 더" 분위기

재학생보다 재수생이 많은 학교… 서울 10년전 '0'→ 2015년 6곳

최근 10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본 수험생 가운데 자사고·특목고에선 재수생이 꾸준히 늘어난 반면 일반고는 오히려 재수생이 점점 감소하는 '재수 양극화'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최근 10년간(2005~2015학년도) 수능 응시생 654만여명의 성적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사고와 특목고의 재수생 비율(수능 응시생 가운데 재학생 대비 재수·삼수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년 새 평균 28.1%포인트 오른 반면, 일반고는 8.8%포인트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고에서도 재수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 강남·서초·양천 등 소위 '교육특구'로 불리는 지역의 재수생 비율은 늘어난 반면 다른 지역의 일반고는 재수생이 대체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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