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단독] 美 "괌서 날아온 폭격기 비용 대라" 韓 1억달러 요구 - 중앙일보

미국이 이런 요구를 한다면 미국의 우방들이 핵개발과 미사일개발을 통해 스스로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군사협력체제를 만들 수 밖에 없다. 이런 새 군사협력체제에서 미국은 더이상 지금처럼 자유롭게 동맹국의 영토를 침범해 군사훈련과 정찰을 할 수 없다. 이런 일을 미국이 동의할까?

깡패 제국 수준의 요구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 

[단독] 美 "괌서 날아온 폭격기 비용 대라" 韓 1억달러 요구 - 중앙일보:

미국이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협상에서 전략자산 전개 비용으로 1억 달러(약 1170억원) 이상을 청구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29일 밝혔다. 전략자산은 미군의 장거리폭격기·핵추진잠수함·항공모함 등이다. 그런데 이들 전략자산은 지난해 북·미 비핵화 협상이 본격화한 이후 한반도 상공과 해역을 피해 주로 동중국해 등에서 초계 작전을 수행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순수한 주한미군 주둔 비용이 아닌 동아시아·서태평양 안보 비용까지 한국에 부담시키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