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日노인의 징용피해자 증언…"바짝마른 그들은 힘없이 걸어왔다" | 연합뉴스

日노인의 징용피해자 증언…"바짝마른 그들은 힘없이 걸어왔다" | 연합뉴스:

"조선인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작업복은 언제나 너덜너덜해 구멍이 뚫려있고 지저분했다. 인간 취급이 아니었다. 한 벌밖에 없어 옷을 갈아입지도 못했을 것이다."

일제 말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열악한 노동 실태에 대한 증언이 당시 함께 일했던 일본인에게서 나왔다.

도쿄신문은 12일 일본의 패전 직전 미쓰비시(三菱)중공업 나가사키(長崎) 조선소에서 일하다 원자폭탄에 피폭당한 니시야마 스스무(西山進·91) 씨의 증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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