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2일 목요일

차·조선 훈풍 탄 8월 고용률 61.4% … 22년 만에 최고치-국민일보

차·조선 훈풍 탄 8월 고용률 61.4% … 22년 만에 최고치-국민일보:

‘훈풍’의 절반은 정부가 만들었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든 노인 일자리는 올해 들어 매월 약 10만~20만명의 취업자 증가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여기에 일부 제조업의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탔다. 구조조정으로 신음하던 자동차·조선 업종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세가 둔화됐다. 전월 9만4000명에서 2만4000명으로 감소 폭이 줄었다. 반도체 업종의 고용 악화는 계속되고 있지만 자동차·조선 분야에선 회복 움직임이 있는 것이다.

제조업 개선에 힘입어 도·소매업 고용 부진도 일부 해소됐다. 취업자 수 감소 폭이 5만3000명으로 전월(8만6000명)보다 감소했다. 1년 전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는 전년 대비 10만4000명 늘었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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