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3일 월요일

‘과잉소비’ 경제 미국, 저축률 8% 지속 까닭은? : 국제경제 : 국제 : 뉴스 : 한겨레

금융위기 이후 부실한 부동산 모기지가 정리되고 위기전 모기지 갚는데 쓰이던 돈이 저축으로 향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 아닌가? 트럼프 감세 때문인지 확인하려면 2014년 이전 자료가 필요.

 

‘과잉소비’ 경제 미국, 저축률 8% 지속 까닭은? : 국제경제 : 국제 : 뉴스 : 한겨레: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흉터’를 기억하는 미국 가계마다 장래 위기에 대비해 저축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고, 더 많이 저축할 여력이 있는 부자들과 저축 여유가 없고 소비성향이 높은 빈곤층 사이의 소득 불평등 확대가 저축률 상승의 배경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그러나 저축률이 그 저축을 활용하는 자본투자 기회보다 더 높은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이자율·인플레이션·경제성장을 모두 억압하면서 경제를 만성적 수요부진에 빠져들게 하는 ‘구조적 장기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 경제학자 가우티 에레르트손 교수(브라운대)는 그런 점에서 “저축은 미덕이라기보다 악덕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저축률 상승은 소비 감퇴를 뜻하기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교역은 줄어들게 된다. 국내의 여러 투자분석 리포트는 “미국 저축률 상승은 한국 수출기업과 주가에 마이너스를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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